한국양돈협동조합연합회(직대 오경욱)가 6월 중 개최예정인 2003년 2차 총회에서 지난 3월 이후 약 3개월간 궐위됐던 조합연합회 회장을 선출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최근 양돈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 4차 이사회에서 6월 중 개최 예정인 총회를 거쳐 궐위된 연합회 회장선임을 매듭짓기로 했다.이에 따라 연합회는 회장직의 외부영입안과 연합회정관을 개정 현 임원이 비상임으로 회장을 맡는 두 가지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간 연합회가 외부인사영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점에서 ‘회장은 상임으로 한다’는 연합회 정관 제 45조 1항을 개정, 조합연합회 임원 중 1인이 비상임으로 회장직을 수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진우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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