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올해 해양환경기초시설, 적조대책, 해양오염방지 등 총 7개분야 49개 세부사업에 1조3백58억원이 투자된다.해양수산부는 14일 95년의 대규모 적조발생과 씨프린스호등 유류오염사고를 계기로 96년에 수립된 해양오염방지5개년계획의 97시행계획을 발표했다.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해양오염방지5개년계획 총사업비 4조3천3백90억원중 전년 대비 36%가 증가한 1조3백58억원이 투자된다.주요역점사업으로는 연안역통합관리체제구축을 위해 남.동해 연안역 실태조사 및 연안역관리법제정 검토 등 연안역통합관리체제구축을 위한 기반이조성된다.또 수산물위판장폐수처리시설 등 5개소, 폐유저장시설 23개소를 비롯해 오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또한 갯벌, 간석지 등 연안생태계조사, 해양오염감시망의 강화, 적조방지를 위한 연구 및 예방대책 등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이와 함께 해양오염사고방지를 위해 해상교통관제시스템을 확대하고 전자해도개발보급, 해상관측장비보강 등을 통해 해상안전사고 방지와 병행, 방제정등 방제장비의 확충, 특히 방제조합을 특수법인화해 민간방제능력을 높이는 등 국가방제 능력을 제고시킬 방침이다.발행일 : 97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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