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구입이 용이하고 생물에 대한 해가 없으며 가격이 저렴한 국내산 점토(황토)의 적조생물 구제 실험결과가 발표됐다.국립수산진흥원이 지난달 24일 적조피해예방 대책회의에서 발표한 내용(1리터 수조사용)에 따르면 월성산 점토의 경우 살포 후 90분이 경과하면 2천ppm은 73%, 6천ppm은 85%, 1만ppm은 84%의 침전효과(적조생물 제거율)가 나타났다.경남 통영시 산양면산 황토는 황토 살포 90분 후 2천ppm은 77%, 6천ppm은80%, 1만ppm은 88%의 침전효과를 보였다.월성산 활성점토(0.1N 염산과 질소를 1:1로 혼합해 80℃에서 24시간 건조시켜 1mm이하로 갈아 만든 점토)는 4천ppm의 경우 활성점토 살포 후 90분경과시 63%, 6천ppm은 77%, 8천ppm은 75%의 침전효과를 보였다.경남 통영시 산양면산 활성황토의 경우 활성황토 살포 후 1백20분 경과시2천ppm의 경우 72%, 4천ppm은 84%, 6천ppm은 1백%, 8천ppm은 1백%의 침전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지난해 9월 2회에 걸쳐 경남 통영시 산양읍 활목-오비도주변 해역과미남리지선의 현장조사 결과 황토살포 30분후 코클로디니움 적조생물이 72∼83%가 제거됐다고 진흥원이 밝혔다.발행일 : 97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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