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갈치>제주도산이 지난 주말부터 대량 출하되기 시작했고 거문도산도 가세해 8일현재 약보합세를 보였다. 목포 및 여수 등지에서 소량씩 어획되고 있으나수도권 소비지도매시장에는 출하량이 소량에 그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제주도 및 거문도산이 주종을 이루어 대량 출하될 것이 전망되며 목포, 인천, 여수 등의 먹갈치도 출하 예상돼 당분간 보합세가 전망된다. 그러나 앞으로 열흘 이후 달밝이가 있어 강세로 반전이 예상된다. 13일 현재 노량진에서는 10마리짜리 상품이 2만5천∼2만8천원에 거래됐고 가락동에서는 5마리짜리 상품은 5만원, 중품은 4만원, 3kg 한상자에 상품은 평균 4만5천원,중품은 2만7천5백원에 거래됐다.<조기>소조기가 아직까지 주종을 이루어 출하되고 있으나 지난 주말부터 대짜리가 상당량 출하되고 있다. 그러나 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8일 현재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번주 금요일까지 제수용품으로 사용하기위한 수요가 정점을 이룰 전망이어서 강보합세가 예상되며 추석을 지나고나서는 보합세가 예상된다. 한편 수입산도 전주에 비해 품질이 좋은 것이출하되고 있으나 국산과 가격차는 여전히 큰 편이다. 8일 현재 노량진에서9단짜리는 10만원선에. 10단짜리는 4만원선에, 50마리짜리는 80만∼85만원에 거래됐고, 가락동에서는 냉동 20kg짜리 중품은 평균 60만원에, 하품은40만원에, 수입산은 15kg짜리 중품이 평균 25만원에 거래됐다.<고등어>선망조합의 어로활동이 부진, 지난 주말부터 출하물량이 적어 8일 현재 강보합세를 보였다. 앞으로도 당분간 어황부진이 예상돼 보합세가 전망된다.노량진에서는 26마리짜리 최상품이 2만6천∼2만4천원, 중품은 2만2천∼2만3천원, 하품은 2만∼2만1천원에 거래됐고 가락동에서는 10kg상자 상품이 평균 2만원, 중품은 평균 1만7천5백원에 거래됐다.<오징어>지난 주중부터 대량 출하돼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산지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형성되고 있는 가격으로는 수지가 맞지 않아 출어를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도 뚜렷한 기상변화가 없는 한 계속어획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계속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8일현재 노량진에서 5천5백∼6천5백원에 거래됐고 가락동에서도 5kg상자에 평균 5천5백원에 거래됐다.발행일 : 97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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