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해양수산부는 97년에 이어 올해에도 생산·저장단계나 출하되어 거래되기 전단계에 있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실시, 생산어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일반소비자들의 수산물 위생의 신뢰를 높여 나가는 한편 국제 통상마찰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이에 따라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25일 각 시 넵및 국립수산진흥원, 수산물검사소 등 유관기관에 98년도 수산물안전성조사 추진계획을 시달했다.그 주요내용에 따르면 주요수산물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대중성 수산물인굴, 홍합, 낙지, 병어, 가오리, 오징어 등 14개품목에 대해서는 중금속과식중독균, 패류독소를 중점 조사토록 했다.양식어종인 넙치, 뱀장어, 조피볼락 등 7개품목은 항균성물질을 중점 조사하는 등 생산단계와 출하단계로 구분해 97년도 7백20점보다 67%가 증가된총 1천2백점의 시료를 확보, 조사토록 했다.시료분석은 수진원 및 국립수산물검사소가 분담해 분석하고, 조사결과 식품위생 관련법령에서 정한 오염 또는 유해물질 허용기준을 초과했을 때는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 및 품질관리에관한법률에 의거 그 소유자에게 스스로채취연기, 출하중지, 용도전환, 폐기 등의 조치를 하도록 서면 또는 구두로고지토록 했다.발행일 : 98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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