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최근 한·일어업협정 추가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피해가예상되는 쌍끌이 업종 등 대형기선저인망과 대형선망업계를 대상으로 재해대책비 형식의 영어자금 50억1천3백만원을 긴급 지원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또 수협은 지난해 해수어류양식업계의 극심한 불황으로 지원됐던 해수어류수협 20억원,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25억원, 제주해수어류수협 10억원 등총 55억원의 영어자금에 대해 상환기일을 1년 연장, 양식어민의 자금부담을덜어주기로 했다. 또한 다음달 지원 예정인 2백37억원의 영어자금 지원시기를 앞당겨 오는25일까지 각 지회를 통해 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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