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동중국해 어업의 가장 큰 문제는 남획과 불법조업이다. 광대한 과도수역과 잠정조치수역을 설치함으로써 앞으로 한중어업공동위원회의 결정과 권고여하에 따라 남획과 불법어로로 얼룩져 온 황해 어업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인가가 달려있다. 더구나 제주도 남서부에서 이어도(파랑도) 해역을 거쳐 상해 연안에 이르는 광대한 미합의수역에서는 현행의 조업활동을 그대로 유지하게 함으로써남획과 불법어로로 인한 어자원의 고갈상태를 막기 위한 한·중어업협정의대원칙은 공백상태다. 황해, 남부와 동중국해 북부에 광대한 미합의수역에관해 아무런 규범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이다.입력일자:99년6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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