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하와이 호놀루루에서 열린 99년 어기 한·키리바시 어업회담결과 13일부터 5개월간 19개사 1백14척의 선박이 조업키로 합의했다.입어료는 5개월분이 척당 총 8천6백70달러(추가 입어선의 입어료는 척당 1만3백50달러)이며 입어료 지불은 8월 13일까지이다. 한국원양어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 키리바시측은 이상적인 어장을제공하고 있는 만큼 현 입어료 보상을 5%는 너무 낮다고 주장했으며, 최소한 현 입어료보다 추가로 5천달러가 인상되지 않을 경우 약정 갱신이 불가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밖에 이번 회담에서는 현지 선원 고용을 최대화하기로 양측간에 약속했다.입력일자:99년6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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