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어업협회는 10년거치 장기저리자금(연 3%)의 어선건조자금 지원과 정부비축수산물 수매시는 수매가격을 최소한의 생산원가를 반영시켜 줄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밖에 원양어업 정책자금 금리도 현행 7∼8%에서 5%로 인하해 주고 이에 따른 이자 차익보전 예산 70억원을 확보해줄 것과 함께 대출창구 이원화등도 건의했다. 원양협회는 지난 16일 임우근 협회회장, 원양어업개발 사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정상천 해양수산부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원양정책자금 금리를 IMF 이전인 5%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과, 어선건조자금을 신규지원하는 방안 등에 대해 적극 검토할것이라고 말했다. 정장관은 또 원양정책자금에 대한 대출창구 이원화 문제는 신용 대출제도확대와 수협 경영진단 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입력일자:99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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