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부서장 3급까지 확대

‘연공서열을 파괴하자’.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글로벌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사혁신을 단행한다. 이를 위해 aT는 경영전략 핵심부서와 주력 사업부서인 기획실장, 수출전략팀장, 비축관리팀장, 정보서비스본부장, 유통교육원장 등 19개 보직에 대해 1~3급 직급 중 업무 수행능력이 뛰어난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존 2급 이상이 맡은 팀장과 부서장 직급 범위를 3급까지 확대했다. 연공서열이 아닌 능력에 따른 인사배치가 이뤄지기 때문에 상급자들은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고, 하급자들은 잘하면 빠른 기간에 핵심 부서장을 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엿보인다.
홍치선hongc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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