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출농산물에 대한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이 확대될 전망이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29일 정부로부터 수출농산물 GAP 인증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이달 17일부터 주요 품목에 대한 인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aT는 올해 수출용 농산물 51개 품목에 대해 150농가의 인증목표를 세워 전국 지사를 통해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GAP 인증을 희망하는 개별농가와 조직은 건당 5만원의 비용을 들여 인증컨설팅부터 인증서 교부까지 42일간 인증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릴원, aT는 지난 3년간 GAP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홍치선hongc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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