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육종기간 단축기술이 개발돼 다양한 양파품종이 육성될 수 있는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농촌진흥청 영남농업시험장은 지난 3일 양파의 새로운 육종기술인 ‘양파의 기내 식물체 증식과 반수체 배가기술에 의한 조기 품종육성기술’을 개발해 국내 특허출원중에 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영남농업시험장 부산원예시험장의 정해봉 박사팀이 지난 91년부터 연구에 착수, 5년여간 연구 끝에 개가를 올린 것으로 지금까지 10~15년걸리던 품종육성기간을 3~4년으로 대폭 단축시킨 것이다.이 기술은 특히 5평정도의 좁은 배양실에서 연간 1천계통의 순계육성이 가능, 우량계통의 조기선발 및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발행일 : 97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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