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비닐제품의 시장점유율과 관련, 중소업체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업용비닐은 농협계통구매사업으로 공급하기 이전까지일신화학공업(주), 산동화학, 세원화성 등 상위 3개기업이 시장점유율의70%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94년부터 도입된 농협계통구매사업과 지방자치제가 본격화된 96년을 거치면서 시장점유율이 상위3개업체가 50%미만으로떨어진반면 지방 중소업체로 분산된 것으로 전해진다.이는 농자재대리점과 지역농협에서 취급할 때에는 유명하고 품질이 좋은업체 물량을 공급했으나 농협계통구매사업이후 업체별 차별이 불가능했을뿐 아니라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지자체의 지역업체 선호현상이 높아졌음은물론 농업용필름의 기술수준이 어느정도 평준화됨으로써 변화됐다는 분석이다.발행일 : 97년 2월 6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