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농가에게 어려움을 안겨준 석유값인상이 버섯자재산업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가상승에 따라 석유화학제품 원료값이 분야별로톤당 10만원가량 인상됨에 따라 버섯병, 용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원가부담 가중으로 계약물량에 대한 생산을 제외하고 신규주문을 피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대신케미칼, 가나다화학, 동진화학, 정환화학, 한려산업 등 관련업체들은 각종 자재값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8백cc 팽이버섯병의 경우 지금까지 병당 1백8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었으나원가부담이 20원정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실정이다.발행일 : 97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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