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용 무인감시카메라가 인력절감과 가축도난 및 임신돈관리에 효율성이 높아 최근들어 생산업체들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발산통상은 최근 편의점, 상가 등에 사용되던 감시용 카메라를 축산용 무인감시카메라용으로 용도를 확대해 축산농가에 홍보하고 있는데 수요시장이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 일반상가 등에 판매할 때는 1일 5~6대 판매실적을 보이던 것이 축산농가에 판매하면서 1일 15~20대까지 판매량이 3~4배이상 큰폭으로 늘고 있다는 것.본격적인 판매시작이 1~2달밖에 안된 것을 감안하면 향후 무인카메라의 농축산수요시장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렇게 농축용으로 감시카메라의 수요가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축산의 전반적인 전업화와 대규모화에 따라 농장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여기에 소요되는 인력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기본가격 3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카메라와 모니터 각 1대를 공급하고 있어 농가들이 구입부담이 없고 농장여건에 따라 추가로 카메라를 4대를 설치, 다양한 각도에서 1대의 모니터를 통해 볼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특히 양돈 분만사에 설치, 자돈의 압사방지는 물론 각 축사의 사육여건등을 수시로 관찰할 수 있고 흑염소등 특수가축의 도난방지용으로도 사용되고있어 농업용수요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발행일 : 97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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