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분은 물론 일반 도축부산물이나 어분찌꺼기를 발효시켜 사료를 만들수 있는 발효기가 개발돼 양축농가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신영종합상사에 의해 출시된 이 제품은 기존 축분처리용 진공 발효처리기와 각 축산관련 부산물을 이용한 진공처리기를 각각 구입해야하는 양축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 보급하고 있다.특히 축산분뇨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데다 농가들이 인근에서 쉽게 구입할수 있는 도축 부산물과 어분찌꺼기, 빵가루 등을 자가발효사료로 생산할 수있어 양축농가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실제 경기도 안성의 한 양돈농가는 이 발효기를 이용해 각종 유기성폐기물을 유기질 사료로 생산함으로서 발효사료와 돈분발생량을 감소시키고 있는실정이다.특히 자돈외에 전량 발효사료를 급이 함에따라 출하까지 두당 사료비를 기존의 7만원에서 2만원까지 감소시키고 있다는 것.또한 축분처리도 겸용할 수 있음에 따라 양축농가들은 사료비 절감과 동시에 축분처리도 같은 기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에 따라 농가들의 편리가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발행일 : 97년 3월 27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