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우스용 보온덮개를 선두로 하우스용 커텐, 일반용도별 부직포와특수작물 차광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설분야 특수자재생산 보급에 전념하고 있는 육일부직포공업(대표 여권택 8).경북 성주군 수륜면 성1리에 자리한 육일은 최근 1천4백여평의 생산공장부지조성과 함께 연중 생산품목의 다양화는 물론 부직포와 분야별 피복재생산의 전문화를 시도하고 있다.지난 88년이후 부직포와 보온덮개의 꾸준한 시장개척과 소비자 신용을 앞세워 시설자재분야 섬유피복재 전문가공화를 시도해온 육일은 생산현지 성주 疵햄등의 시설집산지를 선두로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시장을 점유하고 있다.현재 육일에서 집중생산하는 제품은 시설작물의 전면피복 착색 속터널 건조 못자리용에 이르는 제스본과 테크폰의 일반부직포와 폴리에스테르 제품인 용도별 보온덮개, 연동대형하우스형 커텐인 미니마트와 트리피칼로 최근연료비 상승으로 소비자 기호도가 점차 확대추세에 있다. 또 광안정제 처리로 일반 보온피복재에 비해 질기고 햇빛에 강해 5~6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재사용이 용이하다는 것과 보온 및 제습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대량보급지 직판과 농협계통 납품으로 연평균 매출 10억원 규모를 유지해온 육일은 최근 겨울철 성수기에서 벗어나 8월에서 10월 적용품인 하우스용커텐과 봄철 상품인 인삼차 광망 출시 본격화로 계절성 극복과 제품 다양화로 연중 소비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96년 농특산단지 지정으로 생산출하 집중기에 20~30여명의 현지 유휴노동력을 흡수, 농가부업화 유도에도 참여하고 있는 육일의 여 사장은 “고유가시대 연료비 절감의 소재개발과 환경리필자재개발로 부직포 피복재 분야 기술보급과 시설농업의 생산성 증가에 경영의 중점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전했다.<성주=박두경 기자>발행일 : 97년 3월 27일
박두경parkd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