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온실시공과 관련 기술적인 노하우를 요구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시공법인이 설립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림유리는 유리온실공사중 시공경험과 전문인력이 필요한 알미늄, 유리,스크린부분만을 전담할 법인설립을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동안 유리온실시공업체들은 유리와 알미늄, 스크린공사 등에 대해서 각전문업체들에게 하청을 주어 공사를 하게 했으나 업체들이 제각각이다보니연결되어져야 할 공사가 단절, 공기가 늦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김희진 사장은 “알미늄과 유리, 스크린공사를 동시에 함으로써 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고 공사의 완벽시공을 기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20여년의 유리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과 기술제휴, 타분야의 기술을 습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김 사장은 “대정진기공, 동북건설, 동양기전, 우창건설 등과 항후 협력관계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가 있었다”며 전문시공법인에 대해 자신감을피력했다.발행일 : 97년 4월 3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