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협중앙회가 올 가을 조사료 자급기반확충 시범사업으로 약 90만1천평규모의 사료포를 조성한다.이를 위해 농협은 총 4백20여개에 달하는 소사육농가에 호맥 4만1천6백60kg, 연맥 1천8백60kg, 이탈리안라이그라스 2천4백kg 등 약 5천만원 상당의 추파용(가을용)종자를 공급할 계획이다.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원대상농가는 조사료생산계획이 있는 조합원으로조사료생산을 위한 사료포를 확보하고 있는 조합원, 특히 답리작을 추진중인 농가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작목반원 공동으로 조사료생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경우엔 작목반을 우선 공동지원할 방침이다.각 도별 조성예정인 사료포면적은 경기 66개농가에 16만2천1백평, 강원 16개농가 4만2천평, 충북45개농가 9만8천5백평, 충남 52개농가 10만9천8백평,전북 31개농가 14만평, 전남 46개농가 11만5천4백평, 경북 1백8개농가 12만8천5백평, 경남 54개농가 10만5천평 등이다.이와관련 농협 원예특작부 담당자는 “양축농가들이 사료비에 대한 부담을많이 느끼고 있고 답리작 재배를 통한 농가의 영농개선이 필요한 시점에서이같은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조사료기반확충을 위한 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발행일 : 97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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