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촌진흥청과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간 농업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협약 조인식이 21일 오후 6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양국 관계자들이참석한 가운데 거행돼 향후 양기관의 농업과학기술분야의 교류가 활발하게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에 체결된 농업과학기술협력에 관한 협정은 그동안 농진청과 원싱톤주립대학교간 ‘젖소 유방염 내성인자 분석연구’등 상호공동연구를 추진해왔지만 첨단농업기술에 대한 협력확대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현실적이고 한차원 높은 농업과학기술협력 확대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같이하게 돼 이뤄졌다.이를 계기로 점막면역 전달매개기술을 이용한 숙주질병 방어체제 구축등첨단연구분야에서 양기관간에 괄목할 연구가 이뤄질 계획이다. 또 첨단기술의 조기도입으로 동물질병의 효율적인 방제대책 수립 및 안전축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제도의 조기정착을 통한 국내 축산물 안전성 확보로 국민건강증진은 물론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이날 조인식에 앞서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세균성질병및 병원성대장균 0157: H7 방제대책’에 관한 한.미 국제심포지엄도 같이 개최됐다.발행일 : 97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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