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림부는 지난 11일 97년도 온실설치공사 시공능력 평가결과를 발표하고평가에 따른 각 업체별 연간수주한도 및 건당 수주한도를 공시했다. 이에따라 각 업체는 정부가 공시한 연간 수주한도 및 건당 수주한도내에서 공사를해야한다.이번 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원예공업(주)의 경우 연간 수주한도 75억4천만원한도내에서 어떤 규모의 온실공사라도 수주가 가능하다.또 동양기전(주)도 연간 73억6천만원 한도내에서 시설채소·화훼생산유통지원사업 1개단지를 단독 수주할 수 있다.반면 2군중 유한애그로(주), 한일그린하우스(주), 인창그린시스템(주) 등3개 업체를 제외한 20개업체는 1건당 12억원이 넘는 공사는 수주할 수 없다.즉 같은 2군이지만 유한애그로(주)는 연간 한도 31억6천8백만원 한도내에서 어떤 규모의 공사라도 수주받을 수 있으나 삼양종합설비(주)는 연간 한도 29억4백만원 한도내에서 12억원 이하의 공사만 수주가 가능하다. 또 3군14개업체들은 1건당 6억원 이하의 공사만 수주할 수 있다.이번에 공시된 평가결과는 내년 6월30일까지 유효하며 이들 공시업체들만이 정부가 추진중에 있는 97년도 시설원예생산유통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한편 이번 평가를 희망한 업체중 38개업체는 국세를 미납했거나 온실설치공사업 면허자격 기준을 갖추지 못한 업체들로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공시보류사유를 해소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추가 공시되어 올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정양진 기자>발행일 : 97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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