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장마후 많이 사용되는 엽면시비제 등 제4종복합비료 시장을 놓고 업체간홍보전이 치열하다.(주)대유, (주)코씰, 한국다기화학(주) 등 4종복비업체들은 올해들어 수십종에 이르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각종 매체홍보는 물론 지역 농자재대리점을통한 현장영업활동을 강화하는 등 경쟁을 벌이고 있다.(주)대유는 올봄들어 ‘부진그린’, ‘부진골드’, ‘깔라원’ 등 새뿌리발달을 촉진하고 칼슘·마그네슘 등 미량요소를 보완한 일본제품을 수입,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농협과 작목반을 중심으로 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주)코씰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관주용수용제 ‘한방’을 비롯, 액상석회비료 ‘가루키-H’, 그린왁스, 수파민 등 신제품을시판하는 가운데 경기 宴뷔영남 3겨지역에 대리점을 개설하는 등 신규시장개척에 동분서주하고 있다.한삶농산(주)를 판매원으로 하고 있는 한국다기화학(주)는 지역을 순회하며 원예작물의 미량요소의 결핍이나 과잉현상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다키액체비료, 다키니트로, 액셀1 호 등 원예추비용 엽면시비제를 홍보하고있다.이밖에 30여개의 업체들이 제각각 지역연고를 중심으로 판매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같은 4종복비의 치열한 홍보 경쟁은 그동안 꾸준히 엽면시비제 시장을증가해 왔고 최근들어 비료의 품질이 일정수준에 올라 효용성이 높아진 때문으로 장마과정에서 발생하는 작물의 미량요소의 결핍이나 토양의 손상에따른 생리적 현상 등을 보완키 위해 농민들에게도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발행일 : 97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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