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대영포장주식회사(대표 김승무)는 지난9일 미국 롱뷰사와 이층골심판지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영포장은 이번 롱뷰사와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1천MSF당 0.60달러의 로열티를 지급받게 됐다. 미국의 롱뷰사(Longview)는 미국내 26개의 생산공장을보유하고 있는 미국내 최대 골판지 생산업체로 수출을 늘릴 수 있는 좋은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대영포장은 지난95년 11월 일본의 미쯔비시 대리점인 데일리제지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갖고 2억6천만엔의 로열티를 받았으며 이증골심판지 성형장치의 제작판매시 판매가의 3%를 로열티로 받게된다. 이밖에 태국과 유렵의 유명 제지회사와도 기술이전협상을 진행중으로 세계특허에 따른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이중골심판지는 원가를 기존제품보다 20%가량 절감할 수 있고 적재효율은 물론 운송비도 35%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평면압축강도가 1.6~2배로 상품보호기능이 우수하고 고지와 폐지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홍치선 기자>발행일 : 97년 7월 24일
홍치선hongc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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