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자재분야에서도 최근들어 외국 바이어와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등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신동물산(사장 신헌철)은 지난 18일 중국 농기연구원과 관수자재인 점적테이프 콘테이너 2개분량에 대한 수출계약을 중국현지에서 체결했다.보경물산(사장 이승완)도 지난달말 일본 시설원예기술전이후 관계를 맺은일본 이즈미아노엔(Izumiya Noen)사에게 농자재 1콘테이너를 수출한 것으로알려졌다.부산물비료를 생산하는 강림유기공업(주)(사장 임수복)도 지난해 11월 상토 20여톤을 수출한데 이어 최근 일본업체와 추가물량의 수출계약을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밖에 (주)한국원예자재를 비롯한 수개의 업체들이 수출시장개척을 위해활발하게 활동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같은 수출의 증가는 국내 농자재시장의 한계를 느껴온 농자재업체들이최근들어 방향을 일본, 중국 등으로 돌려 1년이상 꾸준히 현지영업을 벌인데 따른 결과다.특히 비닐하우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자재는 중국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시장확대가 전망된다.발행일 : 97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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