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살모넬라성 질병 방제를 위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때를같이해 항살모넬라성 약제들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항살모넬라성 제품은 사료에 혼합해 사용하는것과 농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것 등을 포함해 모두 8종.출시업체별로는 사료에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대호의 ‘살컵’을비롯, 동방의 ‘터미네이트’ 이지시스템 ‘바이오애드’ 동원신약 ‘살모반’ 원진 ‘살가드’ 일승무역 ‘살모녹스’등이 있다. 또 농장에서 직접사용하는 제품은 무균성 닭(SPF닭)의 맹장에서 추출한 정상세균총을 배양한것으로 하나동물약품의 ‘브로일락’과 바이엘코리아의 ‘바이애드’등이있다.이같은 제품 다변화는 1년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이처럼 항살모넬라성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살모넬라성 질병에의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이에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제품별 특징은 사료에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사료를 통해 전파되는살모넬라성 질병의 계대를 끊어주는 역할을 하게되며 농장용 제품은 양축가가 직접 급여해 살모넬라성 질병을 예방하는 제품이다.업계의 한관계자는 이와관련 “최근들어 항살모넬라성 약제들의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며 “외국의 경우 항살모넬라성 제품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 차원에서 농가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살모넬라성 질병 방제를위해 정부가 농가 사용을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발행일 : 97년 9월 4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