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축협중앙회 김제배합사료공장(공장장 박영옥)의 지역별 팀장제 도입으로인한 판매 전략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역별 팀장제는 축협김제사료공장이 지난 8월부터 도내 축산농가에 대한풀 서비스 체계를 구축키 위해 회원조합 구매담당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정례화 하는 등 마케팅 전략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지역별 팀장의 역할은 첨단 축산 기술정보 제공을 비롯하여 생산비 절감사양관리 지도, 가축질병예방,출하상담, 축산농가 경영분석 등 축산 현장에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내 전지역을 5개권역으로 나누어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지역별 팀장들이 전담케 된다.축협김제사료공장의 지역별 팀장제 운용은 지난해 11월 김제시 흥사동 서흥농공단지에 시간당 90톤 규모의 초현대식 생산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생산에 들어간 이후 축산농가들로부터 얻고 있는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와호응에 대해 농가 밀착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한 것이다.현재 축협김제배합사료공장에서는 양돈과 양계, 낙농, 비육우, 양견용 등각 축종별로 가루사료와 펠렛, 후레이크, 클럼블사료 등의 형태로 80여종의제품이 하루 평균 9백여톤씩 도내 전지역은 물론 전남과 충남 일부지역에까지 공급되고 있다.한편 박영옥 축협김제배합사료공장장은 “지역별 팀장제 도입은 그동안 축협사료가 우수한 품질에 비해 다소 취약했던 서비스 부문 개선에 일대 전환점이 됨은 물론 앞으로 축협사료의 최종 목표인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사양 및 경영에 대한 중점적인 관리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전주=양민철 기자>발행일 : 97년 11월 13일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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