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주) 신흥강판 부설 신흥기술연구소>- 소장 차영욱 이사 -91년 1월 과학기술처의 허가를 얻은 신흥기술연구소는 세로형정미기, 일체형종합현미기(95. 12), 곡물건조저장빈(97. 7)에 대해 중소기업청의 EM마크를 획득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27명이 종사중. (주)신흥강판은 97년 14억5천만원 등 매년 매출액의 2.5%이상을 R&D에 투자한다.부설 신흥기술연구소의 최대업적중 하나는 사일로. ‘곡물전용교반식 누적혼합방식 저장 건조빈 시스템’의 개발이다. 이 결과 최대 30% 고수분벼의누적혼합건조가 가능해 실질적인 물벼산물수매가 가능하게 됐다는 평가를얻고 있다. 또 수입사일로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이 개선됐다.신흥기술연구소의 또 하나 역점사업은 3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NCD-AX곡물순환식건조기. 에너지절약형인 감압건조이론을 적용해 종래보다 8도가 낮은저온건조를 실현하고 건조성능 30%, 투입속도 50%, 연료비 30% 절감했다.이를 위해 국내최초로 5단버너와 고압대품량의 저소음 사료형송풍기, 자동수분측정기와 자동배출장치, 고성능정선장치가 부착됐다. 선진국의 순환식곡물건조기와 대등한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대원산업(주) 부설 기술연구소>- 소장 서찬교 부사장 -최근 색채선별기 개발 이후 연속식건조기의 국산화에 성공, 올해부터 상용화에 나서는 대원산업(주)의 부설연구소.지난 95년 3월 과학기술처의 허가를 얻어 설립됐다. 현재 석사연구원 3명을 비롯 20여명의 연구관리인력이 종사 중. 대원산업(주)는 이 연구소를 중심으로 R&D 자금을 집중하여 97년에는 10억원을 투입했다. 매출액 기준 8%라는 놀라운 투자다. 이러한 R&D자금 투입결과 대원산업(주)부설 기술연구소는 색채선별기를 비롯 연속식건조기등의 개발에 성공했다.색채선별기는 90채널 양면방식을 개발, 종래의 단면방식보다 광센서가 곡물의 앞뒤를 다 검사하여 선별능력이 뛰어나다. 색채선별기는 E.M마크를 받았다.또 국내 최초로 지난해 11월 연속식건조기를 국산화하여 상품화체제를 갖추었다. 이를 위해 2년의 연구기간이 투입됐다. 대원의 연속식건조기 개발은 수입대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원산업(주) 부설 기술연구소는 지난 해 11월27일 병무청으로부터 대학원석사급 이상의 전문연구요원 특례업체로 지정돼 공신력을 인정받았다.<한성공업(주) 부설 기술연구소>- 소장 한종규 상무 -한성공업(주)의 기술연구소는 총인원 32명이 종사한다. 97년도 R&D투입비는 매출액의 4%인 12억원. 그동안 건조기, 제현율판정기 등을 개발하여 중소기업청의 E.M마크를 받았으며 작년 우수국산기자재 농업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지난해 2년6개월동안의 연구기간과 2억5천만원을 투입해 개발에 성공한 초대형곡물순환건조기는 최근의 뛰어난 실적. 미곡종합처리장과 같은 대형 건조용량이 필요한 수요자에게 적격이다.또 제현율판정기는 고수분벼의 제현율 측정이 가능한 임펠러방식을 채택해향후 물벼산물수집체계의 검사방법의 간소화를 기하도록 준비해 놓고 있다.한성공업(주) 부설 기계연구소의 최대업적은 무엇보다 국내 최초로 식미판정시스템을 개발한 것. 식미판정시스템은 그동안의 목안에 의한 미질판정을과학화하여 쌀의 품질평가에 새로운 단계로 진입을 가능토록 했다는 평가를얻고 있다.한편 한성공업기계연구소는 다중패스형 곡물건조기의 개발에 성공하여 기존의 곡물건조기에 4패스 이상의 건조공간을 도입해 신속한 곡물건조와 건조된 곡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했다. 병력특례업체.발행일 : 98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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