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세기정밀(주)의 농어업용 유류절감기가 농어민의 연료절감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귀추가 주목된다.▶본보 97년 12월18일자 5면 참조.세기정밀의 김영화사장이 직접 발명, 특허출원중에 있는 농어업용 연료절감기를 일선 현장에 설치해 사용자의 소견서를 받은 결과 평균 25∼35%까지유류비용이 절감됐고 매연도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전남 완도에 위치하고 있는 주일수산의 이주일 사장은 소견서를 통해 “1일 8드럼의 경유를 사용했는데 절감기 장착후에 6.5드럼을 사용, 월 45드럼을 절감했으며 또 매연 및 보일러 소음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이같은 사례는 세기정밀의 연료절감기를 사용한 전남 완도의 우리수산, 연승어업자, 김가공공장, 영농조합법인 등에서 한결같이 인정하고 있다.이에 대해 세기정밀의 김 사장은 “그동안 농어민들이 유류가 절감된다는많은 상품을 사용했으나 실제 절감이 되지 않아 불신감이 깊어있다”며 “그러나 세기정밀의 절감기를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농어민들이 유류비 절감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유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 정부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정경 기자>발행일 : 98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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