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한국형 유리온실 표준설계도가 본격적으로 농가에게 보급되기 시작해 농민들이 3천평 규모의 온실을 지을 경우 약 4백만원의 설계비를 절감할 수있게 됐다.농어촌진흥공사는 16일부터 한국형 유리온실 표준설계도를 농가에게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이번에 보급되는 표준설계도는 농진공이 96년 8월 제작에 들어가 지난해 6월 기본설계안이 확정되고 10월 21일 건설교통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를 최종 통과한 것으로 6백평에서 3천평의 범위내에서 와이드스판형, 벤로형, 에너지절약형 등 5개의 현대적 모델로 설계돼 있다.특히 농민들이 유리온실 건축시 표준설계도를 활용하면 설계비가 들지 않아 3천평 유리온실을 지을 경우 약 4백만원의 설계비 절감효과와 함께 인력절감, 자재비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온실용 자재의 규격통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시공비 절감은 물론 부품화, 조립화로 정밀시공이 가능해져 유리온실의 품질향상에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발행일 : 98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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