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신규시설이나 규모확대를 자제하고 소득이 높은 품종으로의 전환 등 시설과수 에너지 절약 방법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감귤의 경우 후기기온은 극조기 가온의 반정도밖에소요되지 않고 포도는 후기가온이 연료비가 극조기 가온의 1/4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극조기나 조기가온재배는 가능 한 피해야 한다고밝혔다.감귤의 경우 극조기가온재배를 후기가온으로 전환하면 연료를 48%가량 절감할 수 있고 하우스내 토양에 비닐을 멀칭, 지온상승을 유도하고 난방기의설정온도를 2℃정도 낮게 관리하면 25%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땅표면에 축열물주머니를 설치하면 하우스온도를 3∼4 ℃정도 상승할 수있고 2∼3중의 알미늄 증착필름으로 커텐시설을 해 보온력을 높일것을 당부했다. 특히 조생온주 품종의 가온재배는 고당계 만감류 무가온재배로 전환하고 무리한 가온재배는 지양 할 것을 밝혔다.포도는 적지적작재배를 하고 시설내 온도는 가능한 최저한계로, 축열물주머니내 온수순환으로 보 온력을 높이고 관수는 오전중 방울물주기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하우스 북쪽면의 보온시설 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난방기의 관리로 연료절약 및 열효율 향상을 높여야 한다. 더욱이 정밀한 결실및 나무자람새 관리로 수량을 높이고 신규시설시 가급적 LPG를 이용할 것을당부했다.발행일 : 98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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