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IMF상황이후 사료값이 크게 오르자 비지나 유통기간이 지난 과자 등과같은 부존원료 가격도 오름세를 보여 이용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일선 농가들에 따르면 최근들어 사료값이 평균 40% 가까이 오르자 비지와유통기간이 지난 과자, 라면등과 미강(쌀겨)등을 혼합발효해 사료로 이용하는 농가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로 인해 비지의 경우 톤당 5만원(농장 도착가)정도로 소폭 올랐으며 다른 원료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발효사료 원료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은 농가들이 배합사료 가격 인상에 따라 부존자원을 발효사료로 눈을 돌리면서 수요가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농가들은 “부존발효사료 원료들의 수요가 급등하면서 원료값이 오르고 있다”며 “이로인해 IMF 상황이전부터 안정적으로 공급받던 농가들까지 위축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발행일 : 98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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