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한동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다폰이 축산분뇨 발효는 물론 냄새 제거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일선 농가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제주지역 양돈농가들에 따르면 돼지사료에 톤당 1kg의 아다폰을 혼합해 급여한 결과 돼지의 소화율이 향상되었으며 증체율 향상과 함께 분변이 묽어지고 악취가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돈사바닥이나 정화조, 스크래퍼통로 등지에 아다폰을 뿌린 결과 악취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화조내에서의 구더기 발생률이 90% 정도 감소해 파리발생률을 현저하게 없앴다고 주장했다.아다폰을 뿌려줄 경우 돼지 분변의 발효도 빨라졌으며 발효된 분뇨를 농경지에 뿌릴 경우 수확률도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제주도 남제주군 의회 문상수 의장은 이와관련 “지난 3년간 아다폰을 사용해 본 결과 악취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었다”며 “미생물 제제라서돼지에게 급여할 경우 소화율과 증체율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고밝혔다.발행일 : 98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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