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가 축산분야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은 축산분뇨의 적극적인 자원화 추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이용해 ‘축산업계 주요 현안 중 새 대통령(정부)이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56명 응답자 중 42.1%에 해당하는 150명이 축산분뇨 자원화의 적극 추진을 꼽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축산정책자금 이자율 인하가 101명(28.4%)으로 뒤를 이었으며 WTO 등에서 지원가능한 보조금 확대가 60명(16.9%), 가축방역부문 지원 확대가 37명(10.4%) 등으로 조사됐다.
이진우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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