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중앙회 나주배합사료 공장이 광주전남양돈축협과 연계해 관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임가공형태의 사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어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전남양돈축협은 관내 농가중 규모가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인근의 나주배합사료공장에 임가공형태의 사료제조를 주문,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같은 방식은 특히 중간유통단계가 없어져 농가가 원하는 사료를 일반 사료보다 값싸게 공급받는다는 장점도 있어 다른 지역 양돈축협으로의 확대가요구되고 있다. 광주전남양돈축협의 관계자는 “현재 천하영농조합법인등 규모가 있는 양돈장을 중심으로 공급한 결과 농가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중간유통마진이 없어져 농가에 보다 값싼 사료를 공급할 수 있고 생산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