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운반트레일러 전문업체인 이리푸라우(대표 김완수)가 최근 가격이 저렴하고 동력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신속하게 배출 할 수 있는 무동력 곡물운반탱크를 개발,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크류와 모터 등을 이용하여 배출하는 곡물탱크는 가격이 높아 일반 농민이 선뜻 구입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개발된 곡물운반탱크는차량용은 1백만원대, 견인용은 2백만원대로 트레일러 구입 가격과 거의 같은 가격에 공급하게 돼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그리고 곡물 1천kg의 배출시간도 약 1~5분 정도로 신속 배출 할 수 있으나 고른 배출을 위해서는 곡물배출 셔터를 이용하면 약 10분까지 조정할 수있다. 배출방식은 한쪽으로 배출할 수 있는 편심 방출식(1곳)과 양쪽으로 배출할 수 있는 양쪽 방출식(2곳)이 있다. 용량은 1천~6천kg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재 4건이 특허 출원중이다.문의 (0653)835-8048~9.익산=양민철 기자입력일자:99년 9월 6일
양민철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