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6년 7월에 태동한 웅진기계(사장 선광주)는 올해로 14년의 역사를자랑한다. 전북 김제시 만경읍 몽산리에 자리잡은 웅진기계는 이랑쟁기를 시작으로삭쟁기, 휴립피복기, 원판쟁기, 휴립복토기, 무논정지기, 일반로타리, 이동식로타리 등 40여종의 농기계를 생산, 농기계 업체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웅진기계는 98년 8월 전북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선정돼 특허 기술개발기업으로의 명성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동공업을 비롯, 동양물산, 국제종합기계 등 국내 3개 농기계 회사와 OEM계약을 체결, 농기계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농기계는 발명특허 2건을 비롯, 의장등록 12건, 실용신안등록 5건 등 모두 19건이 등록돼 있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농민의 마음으로 만들었다는 휴립복토기는 강력한 사이드 구동방식으로 흙의 비산 저항을 최소화해 저마력 고능률 작업을 실현하는 한편 센타및 사이드 구동방식의 장점만을 조화시켜 배수구의 형상이 깨끗하며 잔손질이 필요 없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 로타리날의 이상적인 배열로 흙의 비산 및 배수구 작업 저항을 최소화해 습지 및 돌발 상황에서도 이상적인 작업 성능을 발휘함은 물론 국내 최초 사이드 4단 기어 장착으로 초강력 파워의 작업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또 WJ2-300(2골)복토기는 작업 조건이나 트랙터 성능에 따라 유압 실린더로 좌우폭 조절이 용이한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문의 0658)544-3344 김제=양민철 기자입력일자:99년10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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