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년 장수기업 비결

데이비드 마지 지음/조동권 옮김

“품질이란 생산라인에서 잘 만들어진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제품에 대한 완전 서비스, 제품의 수명이 다할 때가지 언제라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해주는 그것이 존 디어의 약속이다.” 1837년 미국 중서부의 시골에서 자동 흙털이 철제 쟁기로 시작한 존디어는 1924년에 2실린더 모델 D트랙터, 오늘날의 25만달러짜리 콤바인에 이르기까지 169년 동안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온 장수기업이다. 미국에서는 주말용 BMW라 불리는 존 디어 트랙터로 주말농장을 즐기는 것이 꿈이 되고 있다. ‘품질, 혁신, 성실성, 약속’의 네 가지로 요약되는 존 디어의 기업경영 가치관이 있었기에 전 세계 160개국에 제품을 팔고 연매출 200억달러를 내고 있을 것이다. 그런 존 디어의 특별함을 ‘존 디어 웨이’ 책 한권에 담겨있다.
이병성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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