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열린 암스텔담국제원예박람회에서 외국 관람객들이 한국관을 관심있게 둘러보고 있다.

지난 2~5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암스텔담국제원예박람회(NTV)에 국내 13개사의 농자재 업체들이 참가해 97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한국농자재산업협회에 따르면 암스텔담국제원예박람회에 국내 농자재 업체들은 수출상담 실적 150건, 수출계약 970만달러에 이르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치보다 약 8% 증가한 것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다. 신헌철 한국농자재산업협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한 해를 제외하고 꾸준히 참석한 덕분에 해외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실감했다”며 “국산 제품들이 해외에서 외국에서 인정받아 앞으로 국내 농자재사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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