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03년비 749ha 감소 국내 시설원예 온실 면적이 지난 2003년에 비해 749ha 줄어들고 비율로는 약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가 최근 발표한 2004년 채소재배용 온실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채소재배용 온실재배면적 4만8590ha 가운데 총 749ha가 축소, 총 4만7840ha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과 전남이 각각 -8.9%, -8.7%로 감소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반면 울산 지역의 온실면적은 201ha에서 237ha로 오히려 17.7% 증가했다. 이같은 결과는 서울 등 도심지의 토지 개발에 따른 농지 면적이 꾸준히 감소하는데다 지난 2년 동안 충청과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와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해 파손된 온실이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채 복구되지 않은 것이 전체 면적 감소의 요인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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