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체험단 운영 등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판로확대와 온라인 체험단 활성화 등 6차산업 지원 다변화에 나선다.

제주도는 올해 16억여원을 투입해 △코로나19 대응 택배비‧홍보비‧품질검사비·방역비 지원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팜 구축사업 지원 △6차산업 제품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국제박람회 및 우수제품 한마당 △6차산업 제품 온라인 체험단 운영 △단계별·맞춤형 인증 지원을 위한 예비인증제도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어려워진 경제상황과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 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신규인증 21곳, 갱신인증 49곳 선정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 대응과 외연확장을 위해 제주6차산업지원센터와 ‘아내의 식탁’ 협업으로 카카오톡 온라인 스토어 입점 연계, 비대면 유통품평회, 패키지 디자인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을 QR코드 활용 온라인 신청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상담을 분기별 1회에서 3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6차산업은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제주의 맛과 문화를 알려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새로운 돌파구”라며 “6차산업 지원을 확대하고 코로나 19 시대 꼭 필요한 비대면 상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