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현대홈쇼핑 등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저탄소 인증 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유통사, 소비자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최근 홍성일 현대홈쇼핑 상무, 이학명 현대그린푸드 상무, 이유림 서울YWCA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인증 농산물 산지 생방송’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GAP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에서 생산 전과정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산물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향후 저탄소 인증 농가 중 우수농가를 발굴해 유통사에 제안하고, 유통사는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소비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단체는 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 소비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저탄ㅅ호 인증 농산물의 소비활성화는 기후위기 시대에 정부의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온라인 유통시장을 활용해 우수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홍보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부문 탄소중립 달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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