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팜스코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농장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오는 6월까지 진행 계획
전 축종 사료 신제품 출시


㈜팜스코가 양돈·축우·양계 등 전 축종에 걸쳐 사료 신제품을 출시하고, 오는 6월까지 ‘뉴 스타트, 2021 팜스코 1차 캠페인’을 실시한다.

팜스코는 최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가치 판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료 신제품 출시와 함께 농장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돈 사료의 경우 이유 마릿수 11.5마리, PSY(모돈 당 연간 출하마릿수) 27마리 수준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장 건강까지 고려한 ‘리더맥스GT 마스터 모돈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정영철 양돈 PM은 “많은 영양과 대사량을 필요로 하는 다산성 모돈은 무엇보다 장 건강이 중요한데, 모돈 분변 상태로 진단해 보면 많은 농장에서 모돈의 장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신제품인 리더맥스GT 마스터 모돈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해 번식 성적을 높이고 PSY 30마리 이상의 ‘윈맥스30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우 분야에선 늘어나는 생산비를 극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며 한우 출하체중 900kg, 1++(9)출현율 30% 생산성을 가능하게 도와주는 프리미엄 마블사료 ‘맥스나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낙농 사료는 최적의 일당증체를 통해 24개월령 초산을 가능하게 해주는 고능력 육성우 프로그램인 ‘임팩트스트레이트’를 선보였다. 손민기 축우 PM은 “낙농에서는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착유우군을 고능력우로 정예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육성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양계 사료의 경우 3가지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 산란계는 높은 생산성 유지를 위해 닭 면역성을 높이고 계란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기존 골드 시리즈 제품을 강화했다. 또한 좋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팜스 에그쉘플러스’를 선보였다. 팜스 에그쉘플러스는 탁월한 난중관리 기술을 통해 성적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고, 산란 후기 계란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며 계군을 건강한 상태에서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팜스코는 이와 함께 육용종계 사료의 경우 최근 육종변화에 맞춰 필수 아미노산 비율을 최적화하고 비타민과 광물질을 처방해 산란율뿐만 아니라 수정률, 부화율까지 높일 수 있도록 설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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