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상주 중화농협이 지난 달 25일 상주 곶감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경북 상주시 중화농협(조합장 김후진)이 2월 25일 지역 곶감 생산농가, 수출업체 에버팜 관계자,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곶감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곶감은 약 3톤(6000만원 상당)으로 첫 곶감 해외 시장 진출 물량이며, 향후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주 곶감은 청정 바람과 따스한 햇살 아래 60여 일을 숙성해 생산되는 상주 곶감은 국내 생산량의 60%를 점유하는 상주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지난해 32톤(약 4억8000만 원)을 미국을 포함한 베트남, 네덜란드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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