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국제종합기계가 출시한 앱 ‘국제 마이피’. 원격관리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국제종합기계가 스마트폰으로 농기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국제 마이피’를 출시했다.

‘국제 마이피(MYP)’는 ‘MY Partner’(트랙터는 나의 파트너)에서 따온 명칭으로, 국제종합기계 트랙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다. 국제종합기계가 지난해 선보인 원격 점검 서비스 브랜드 ‘KM CONNECT’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마이피’에 접속하면 농기계의 차량 진단, 소모품 상태, 실시간 위치, 도난 방지, 작업 일지, 운행 기록 등을 전국 어디에서든 확인 가능하다. 대리점은 농기계 이상현상이 발생했을 때 기대 위치를 GPS로 파악, 농기계 사용 불편을 최소화한다.

국제종합기계는 “국제 마이피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손쉽고 편리하게 농기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M CONNECT’는 ‘LUXEN(럭센)1200’과 ‘LUXEN1100E’에 적용, 현재 ‘국제 마이피’에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트랙터는 이 두 기종이며, 추후엔 ‘KM CONNECT’를 장착한 트랙터 범위를 확대해 ‘국제 마이피’ 활용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국제 마이피’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이피’를 검색, 내려 받으면 된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앞으로 ‘KM CONNECT’를 적용하는 기종을 확대할 것이며, ‘KM CONNECT’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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