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가입률과 가입두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눈길.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출시 첫해인 2019년에 총 출하두수의 63.1%인 16만7000두, 지난해에는 78.1%인 20만9000두가 가입하는 등 농가들이 호응.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출하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도입한 이 보험을 통해 농가들은 지난해 23억3000만원(3784두)의 보험금을 수령. 근출혈이 발생하면 고기의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할 때 농협경제지주는 이 보험이 농가의 실익 증진을 견인했다고 평가.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농가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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