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2월 25일 한우문화정립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축년 소의 해에 펼칠 한우문화 정립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한우문화와 가치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친 이날 자문회의에는 김태환 대표,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연구관, 이희훈 작가, 김동진 박사, 김재균 농협농업박물관장, 남인식 농협경제지주 비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우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오감을 만족하는 진정한 한우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농협경제지주는 한우 다큐멘터리 제작, 심포지엄과 전시회 개최, 생활 속 한우 문화 칼럼 게재, 한우기행 스토리텔링 제작, K-한우축제 개최 등 한우 관련 다양한 문화 행사 계획을 밝혔다. 김태환 대표는 “한우 문화를 더하고 가치를 입혀 한우의 품격을 한층 더 올리고, 더 나아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겠다”며 “올해를 한우 문화정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