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에 박세리 씨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돈자조금이 국내산 돼지 뒷다리살 소비촉진을 위해 제작한 TV 캠페인 광고의 한 장면. 광고에는 올해 새롭게 한돈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세리 씨가 출연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내산 돼지 뒷다리살 소비촉진을 위해 제작한 2021년도 TV 캠페인 광고인 ‘한돈 먹고 뒷심 충전!’을 최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캠페인 광고에는 기존 한돈 홍보대사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신규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한 박세리 씨가 참여했다. 백종원 대표는 국내산 돼지 뒷다리살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박세리 씨는 먹방 콘셉트를 살려 아침부터 저녁까지 국내산 돼지고기로 뒷심을 충전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백종원 대표와 박세리 씨가 출연하는 한돈자조금의 TV 캠페인 광고는 공중파·케이블 TV를 비롯해 한돈닷컴 홈페이지(www.han-don.com), 한돈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박세리 씨를 ‘2021년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난 5일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위촉패 전달과 함께 국내산 돼지고기가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꽃다발 대신 국내산 돼지고기로 제작한 ‘돈다발’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 씨는 “평소 고기를, 그 중에서도 돼지고기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2021년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돼 굉장히 영광”이라며 “다양한 부위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노출해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홍보대사 선정 소감을 밝혔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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