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농정 정책
농관원, 설 명절 제수용품 원산지 위반업체 443곳 적발1만892개 업체 조사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설 명절기간 제수용품 등에 대해 원산지 단속을 실시해 표시 위반업체 44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농관원의 이번 설명절 단속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여건 변화를 고려해 수입 및 유통상황 등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위반 의심업체 현장단속 위주로 실시됐다.

단속 결과에 따르면 모두 1만892개 업체를 조사해 443개소를 적발했으며, 위반품목은 돼지고기 88건으로 가장 많고, 소고기 67건, 배추김치 63건, 두부류 33건, 떡류 23건 등이었다. 또한 위반 업태는 음식점 146건, 가공업체 94건, 식육판매업 60건, 통신판매업체 27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사례를 보면 한우와 미국산 갈비살을 혼합한 선물세트를 통신판매하면서 국내산 한우로 거짓 표시해 드러났다. 또한 호주산 쇠고기 목심을 양념육으로 가공해 마트에 납품하고 인터넷 통신판매에서 국내산 한우로 거짓 표시한 위법사례도 단속에 걸렸다.  특히 미국산 칼로스 쌀 9.2톤을 구입 후 밥으로 조리해 아산 소재 뷔페식당에 판매하면서 국내산으로 표시해 적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사례도 다수 드러났다.

농관원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증가 등 농식품 유통여건 변화와 원산지 위반의 지능화에 대응해 건전한 농식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병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