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원예시설 및 버섯 재배 농가의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농작물재해보험이 2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판매한다.

원예시설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업용 시설물 및 부대시설 등에 대해 태풍, 폭염, 동상해,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및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보장한다. 버섯 농작물재해보험은 버섯재배사, 부대시설 및 버섯에 대해 자연재해와 조수해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보험료 15%만 부담하고 나머지 보험료는 국가와 지자체가 각각 50%, 35%를 지원하며, 지역농축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재현 총국장은 “해마다 태풍, 가뭄, 폭설 등으로 농작물 및 시설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모든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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