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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표 농협제주지역본부장 “판매농협 구현 역량 결집”현장 중심의 방안 모색, 농가소득 향상 꾀할 것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지난달 취임한 제32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강승표 신임 본부장이 향후 제주농협 운영 방향과 과제 등을 얘기하고 있다.

“견인불발 자세로 유통 혁신을 통해 판매농협 구현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함은 물론 현장 농업을 통해 살고 싶은 제주농촌, 정체성 있는 든든한 제주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제32대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강승표 신임 본부장이 대내·외적으로 알린 포부다. 그는 “제주농협 수장으로서 견인불발, 굳게 참고 견디며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판매 활성화,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수급불안 해소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취임 소감을 전했다.

취임 첫 일정으로 제주시 구좌읍 당근 포전에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등 농업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그는 제주농업 주요 현안으로 농산물 수급불안과 농가소득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제주농업은 코로나19 충격과 긴 장마의 영향으로 농산물 생산 차질, 소비 부진, 가격 하락, 농번기 인력수급 난 등으로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며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수급불안 해소 등 농가소득 향상 노력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제주농업, 잘 사는 농업인 구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제주농협의 수장으로써 부단히 현장에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농민과 농업·농촌을 위한 제주농협 수장으로서 그는 △농민과 소비자가 웃을 수 있는 유통혁신 △농협 본연의 역할인 판매농협 구현 △농업 현장 중심 농민 지원책 마련 △살고 싶은 제주농촌 구현 △제주농협 정체성 강화 등을 임기 내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농민들의 주 소망은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팔아 농업소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라며 “언택트 시대 대응 등 유통경로 다변화를 모색해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는 등 유통혁신과 판매농협 구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쟁력 있는 제주농업과 잘 사는 제주농민을 위해 품목별 생산자조직과 농협의 공조를 바탕으로 수급안정 방안을 모색해 가격 급등락을 최소화 해 나갈 것”이라며 “감귤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도 품종갱신사업 확대, 의무자조금 효율적 운영 등을 생산과 유통 전 부문에서 경쟁력 확보와 안정적 소득창출의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내실화를 통해 농번기 농촌일손 부족 걱정을 덜어드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 NH나눔리더 상 시상과 사업 다변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살고 싶은 제주농촌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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